배우 신동욱이 희귀병인 crps (복합부위통증증후군)를 앓아 드라마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최근 몇 년간 병세를 수시로 치료하고 있다
신동욱/배우 신동욱은 희귀병인 crps (복합부위통증증후군)를 앓아 드라마 생활에 큰 영향을 끼쳤다. 최근 그는 약물치료를 통해 병세를 통제했으며, ig를 통해 팬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환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격려했다.
고상하고 청초한 외모를 가진 신동욱은 정경호 · 지현과 연기 동기로 2003년부터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러나 2010년 군 복무 중 희귀병인 crps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진단을 받고 7년간 치료에 전념하느라 연극 공연에 나서지 못했다.최근년간'파수꾼','라이브관내 라이브','낭만닥터 김사부 2','지금은 헤어지는중','우리는 오늘부터'등으로 조금씩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일전 신동욱은 sns를 통해 그와 같은 병에 걸린 친구들이 자주 찾아와 어떻게 좋아졌는가고 묻고있다고 밝혔다.그는 자신이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정확한 의학 지식과 진단을 줄 수 없었다.그러나 병세가 호전된 비결에 대해서는 주치의의 치료에 순순히 따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물론 같은 치료를 받아도 호전되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신동욱은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약물복용으로 조절하고 있으나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13년째 약물성 진통제와 신경질환성 통증 약물을 복용하며 투병 중이지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신동욱은"어떤 상황에서라도 마음을 굳게 닫지 말고 주치의의 치료를 신뢰하며 아픔을 피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적응하길 바란다"며"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확한 진단보다는 응원의 힘이 되길 바란다며"시련은 얼음과도 같아서 언젠가는 녹아내릴 것"이라며 병에 쓰러지지 않도록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신동욱은 지난 2017년'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통증 때문에 이를 악물고 이를 다쳤다고 밝힌 바 있다.바람이 불면 아프더니 에어컨 바람을 참을 수 있게 되면서 건강도 좋아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