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j (cj) 그룹과 spc (spc) 그룹을 비롯한 한국 외식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왕징코리아타운에는 cj 그룹 산하의 고급 제빵 브랜드인 뚜러즈데이의 신형 복합식당이 문을 열었다.비스트로는 제과점에 서양식 컨셉트를 불어넣어 간단한 베이커리 제품도 유행하게 만들었다. 비스트로는 cj 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사업에 또 다른 혁신을 꾀했다.
프랑스어로'boulangerie'는 빵집을 뜻하고'bistro'는 아늑하고 편안한 레스토랑을 뜻한다. cj 뚜르뚜르 코리아타운은이 두 가지 캐주얼 스타일의 식사를 결합한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식사 공간으로 특히 중국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다.'한식 붐'은 주말에 자가용을 이용해 회식을 즐기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또한 cj 그룹 산하의 한식당 비비고는 한국의 전원풍의 인테리어를 채용하여 산뜻한 녹색을 주요 색상으로 하여 한국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시각체험을 가져다 준다.이 밖에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비빔밥 (백미 · 흑미 · 보리쌀 · 현미)부터 한식 불고기 등 메뉴 선택도 다양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독특한 맛을 알리고 있다.
베이징 시내 한 비품코트의 최창욱 지배인은"개점 이후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한국식 메뉴로 신선미를 맛보려는 중국 손님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평일에는 인근 직장인, 주말에는 가족 모임 위주의 손님들이다.
최고 인기 메뉴는 불고기 비빔밥으로 1인분에 60위안 (약 9만원)이다.하지만 높은 가격은 매출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루 40인분은 팔린다.128위안이나 하는 삼계탕도 여름 인기 메뉴로 떠올랐다.
최 사장은 베이징에서는 10위안이면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비해 필비각의 인기는 고급 한식을 선호하는 전략이 중국 시장에서도 먹히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한국 최고의 제과제빵 브랜드인 파리바게트는 2003년 중국에 진출한 후, 10여년의 확장을 거쳐 현재 북경, 천진, 대련과 장쑤, 저장의 난징, 항저우, 쑤저우, 닝보 등지에 125개의 분점을 가지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파는 빵값이 중국의 다른 빵집보다 훨씬 비싸지만, 중국인 손님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특히 파리바게트는 프랑스식빵의 현지화 전략에 주력하면서 조리빵을 출시해 중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췄다.
파리바게뜨가 속한 spc 그룹 측은 중국 소비자들이 식품 안전을 중시함에 따라 파리바게뜨를 비롯한 한국 외식 브랜드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빵 · 케이크 · 제과뿐 아니라, 새로 나온 천연 과즙도 중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외식 브랜드들이 틈새 시장을 뚫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특히 건강한 식품과 질 좋은 서비스는 중국의 많은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또 한류의 힘으로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한국의 맛이 유행하고 있다.
최근 cj (cj) 그룹과 spc (spc) 그룹을 비롯한 한국 외식 브랜드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