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일 국장급 회담의 수석대표는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과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사무국장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는 21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 · 일 국장급 협의 개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일본 아사히신문은 이르면 4월 15일 서울에서 한 · 일 국장급 회담을 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한편 이병기 주일 한국대사는 지난 7일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 일 국장급 회담과 관련,"다른 의제 없이 위안부 문제만 논의하기로 기본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다)